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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탄핵 심판 선고일, 시민 안전 지킬 것"


입력 2025.04.02 11:16 수정 2025.04.02 11:16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집회 참가자든 일반 시민이든, 모든 사람 안전 보장하는 것 우리의 책무"

"선조치 후보고 원칙 재확인…현장 판단 존중"

"시민 단 한 분도 다치지 않게 지키겠단 각오로 임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집회 대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이미 시민안전대책본부를 비상 가동하고 있다. 시민을 단 한 분도 다치지 않게 지킨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탄핵집회 안전대책 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로 서울 도심 곳곳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이번 집회 대응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다. 집회 참가자든 일반 시민이든,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대응은 선제적이어야 한다. 선(先)조치 후(後)보고 원칙을 재확인한다"며 "헌장의 판단을 존중하겠다. 각 기관은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시민의 믿음을 져버려선 안 된다"며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서울시의 역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민 단 한 분도 다치지 않게 지키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시민의 하루가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우리가 끝까지 서울을 지키자"고 밝혔다.


끝으로 "현장의 안전은 경찰이나 서울시의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다"며 "집회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비상시 경찰이나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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