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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구서 산불 진화헬기 추락, 조종사 사망…인천공항서 소총용 실탄 발견…산불 의인 인니 국적 3명에 특별 체류 부여…尹 파면에 경찰버스 파손한 남성 구속 등


입력 2025.04.06 17:58 수정 2025.04.06 17:5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뉴시스스

▲ 대구서 산불 진화하던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다.


ⓒ뉴시스

▲ 인천공항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발견 돼 경찰 수사


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9번 자동문 인근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이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수거한 실탄은 5.56㎜ 소총탄으로 실제 사격이 가능한 활성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했지만, 실탄을 쓰레기통에 버린 용의자를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


ⓒ뉴시스

▲ 중대본, 산불 때 이웃 구한 인니 국적 3명에 특별기여자 체류자격 부여


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5차 회의에 참석한 이한경 중대본 차장은 "이번 산불 때 대피에 어려움을 겪던 할머니 등을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의 세 분에게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일 "해당 외국인이 다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고려해 장기 거주(F-2) 자격 부여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었다. 장기 거주 자격은 법무부 장관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기여를 했거나 공익 증진에 이바지했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다.


ⓒ뉴시스

▲ 미국 곳곳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손 떼라" 외쳐


5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 및 연방 정부 조직 축소·폐지, 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삭감, 대규모 관세 정책 등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타이틀은 트럼프에 항의하는 뜻으로 '손을 떼라'라는 의미의 '핸즈오프(Hands Off)'다. 민권 단체, 노동조합,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 참전용사 단체 등 150여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미국 전역에서 1200건 이상의 시위와 행진이 이어졌다.


ⓒ연합뉴스(울산소방본부 제공)

▲ 울산서 음주운전하다 시외버스 충돌


6일 오전 9시 43분쯤 울산 남구 심리대밭교 인근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팅어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YTN 영상 캡처

▲ 대전 대덕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 경기 파주시 탄현면 고물상에서 화재 발생


6일 오후 1시 30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대덕산업단지 내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2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인원 83명을 동원해 1시간 2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뉴시스

▲ 尹 파면에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남성 구속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당직 판사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분노해 경찰버스를 파손한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직후인 지난 4일 오전 11시 28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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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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