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7일 한국콜마는 윤 회장이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그리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의성과 산청 지역에서는 주택과 농경지가 잿더미로 변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윤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동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인물이다. 지난해 1월에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게 총 2억원의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상황에 꾸준히 온정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