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시, 수경시설 5월 본격 가동 …시민 만족도 향상


입력 2025.04.25 08:30 수정 2025.04.25 08:30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늘 솔길 근린공원 분수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주요 공원에 설치된 수경시설의 가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인천대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등 주요 거점공원을 포함한 관내 공원에 설치된 170여 개의 시설이다.


경관 분수, 인공폭포, 계류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수경시설이 포함돼 있으며, 각 군·구의 운영 상황과 기상 조건, 시설 특성 등을 고려해 5~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경시설에서 분수나 폭포 형태로 떨어지는 미세한 물방울은 공기 중 음이온 농도를 증가시켜 자연 속의 상쾌함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시설은 청정한 공기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경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일부 시설에는 야간조명 연출도 더해져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