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소맥비율을 꿈꾼다면? ‘쏘맥잔’ 등장
소주를 따르면서 보게 되는 잔 옆의 눈금이 특징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소맥’ 제조에 도움을 주는 ‘소맥잔’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소맥잔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제품은 220㎖와 175㎖의 두 종류이고 가격은 3,000원 내외.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우선 소주를 잔에 표시된 원하는 라인까지 따라주고 ‘맥주’라고 쓰인 부분까지 맥주를 따르면 소맥이 완성된다.
특히 소주를 따르면서 보게 되는 잔 옆의 눈금들은 소맥잔만의 특징. 소주를 잔에 얼마나 붓느냐에 따라 알코올 도수가 정해지는 것을 고려한 재미있는 문구들과 그림들이 즐거움을 준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기발한 아이디어다” “매번 소맥 제조할 때 양이 틀렸는데 이제는 정량으로” “호프집에서 잔을 이걸로 통일해주면 좋겠다”등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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