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교통사고 사망자 측과 원만 합의

교통사고 사망자 측과 원만한 합의를 이뤄낸 빅뱅 대성.

교통사고로 인해 불구속 기소된 ‘빅뱅’ 대성이 사고 사망자 측과 합의를 이뤄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성이 교통사고 사망자 현 모씨의 가족과 만나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족들은 대성이 처벌을 받지 않길 바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대성의 처벌 수위도 한층 가벼워 질 것이 예감되고 있다.

한편,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새벽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와 앞에 정차중이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망자 부검 결과를 토대로 대성을 불구속 기소,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