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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조승우, 뮤지컬 ‘닥터지바고’ 극적 합류


입력 2012.01.17 15:53 수정         박정천 객원기자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합류한 배우 조승우가 17일 오후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전격 합류한 배우 조승우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연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호주의 존 프로스트와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아니타 왁스만, 한국의 신춘수(오디뮤지컬대표) 등이 함께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 초연은 오디뮤지컬컴퍼니, CJ E & M 음악공연사업부문, 샤롯데씨어터가 공동 제작한다.

특히 지난 2월 호주 초연에 참여했던 연출가 데스 맥아너프, 작곡가 루시 사이몬 등 브로드웨이 연출진이 한국 공연에도 참여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승우는 최근 성대결절로 하차한 주지훈 대신 투입돼 홍광호와 함께 주인공 ‘유리지바고’ 역을 연기한다. ‘유리 지바고’는 혼란스러운 러시아 혁명기를 살아온 의사로 도덕성과 열정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인물. 특히 간호사 '라라'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가 감동을 자아낸다.

올 상반기 ‘엘리자벳’과 함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닥터지바고’는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데일리안 문화 = 박정천 객원기자]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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