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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일본 전파타기 무섭게 한국도 활활


입력 2013.04.07 18:50 수정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일본 MBS 첫 회 방송에 국내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

진격의 거인

만화 ´진격의 거인´의 애니메이션 판이 일본서 전파를 타기가 무섭게 국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 원작으로 지난 2009년 ´별책소년 매거진´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일본서 단행본 발행 1000만부 이상을 기록할 정도의 큰 인기를 얻었다.

아라키 테츠로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진격의 거인’은 일본 MBS를 통해 이날 오전 1시58분 첫 방송됐다.

´진격의 거인´은 거인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세계에서 인류가 50m에 이르는 거대한 벽을 쌓고 지내는 공간이 배경이다. 그 거대한 벽이 거인에 의해 폭발하고 100년 간 이어져온 평화가 깨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인간의 잔인한 내면, 스스로의 이익에 눈이 먼 사람들의 최후를 보여준다.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 방송 시작에 네티즌들은 "최근 애니 비슷비슷했는데 '진격의 거인'은 다르다", "´진격의 거인´ 완전 재미있다", "´진격의 거인´ 오프닝 곡에 빠져들었다“, ”‘진격의 거인’ 보고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정말 대박“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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