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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kg 괴물 독가오리 잡은 '전투력 갑' 60대 할머니


입력 2013.08.07 15:49 수정 2013.08.07 15:54        스팟뉴스팀

낚시 축제서 40분간 사투 벌여, 최고 기록 갱신

미국에서 64세 여성인 베베 맥엘로이가 낚시 대회에 참가해 무게 84kg의 괴물 독가오리를 잡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빌 플랫 가제트' 보도화면 캡처

60대 여성이 무게 84kg의 괴물 독가오리를 잡아 화제다.

2일(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빌 플랫 가제트’는 64세의 베베 맥엘로이가 지난달 13일 84kg의 거대한 독가오리를 잡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엘로이는 이날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낚시 축제에 참가해 약 40분간의 사투를 벌인 끝에 무게가 84kg이나 는 괴물 독가오리를 잡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할머니가 잡은 독가오리는 치명적인 독을 갖고 있어 사람이 찔릴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음이 알려지면서 참가자들 모두에게 더 큰 놀라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주인공이 된 맥엘로이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괴물 독가오리 옆에서 환한 얼굴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뻐했다.

이날 잡힌 괴물 독가오리는 루이지애나주 역대 최고 기록으로 2004년에 오이스터 바이우라는 곳에서 잡힌 141.31파운드(약 64kg)짜리, 지난달 1일 코코드리에서 잡힌 133.31파운드(약 60kg)짜리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4kg 괴물 독가오리 잡아서 어디에 쓰지?” “몸무게보다 훨씨 무거운 독가오리를 잡은 할머니가 더 대단하고 무시무시하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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