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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10대, 사람 총 쏜 뒤 하는 말 “재미삼아”


입력 2013.08.21 19:47 수정 2013.08.21 19:53        스팟뉴스팀

미국서 조깅하던 호주인 총격으로 목숨 잃어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재미삼아’ 행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시골마을에서 조깅 중이던 행인 한 명이 10대 소년들이 쏜 총에 숨졌다.

숨진 희생자는 호주 멜버른 출신의 대학 야구선수 크리스토퍼 레인(22)으로 그는 오후 인도에서 조깅을 하다가 소년들이 쏜 총에 맞아 피살됐다.

사건을 저지른 범인은 각각 15세, 16세, 17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따분한 나머지 ‘재미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호주인으로 알려지면서 호주 사회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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