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사랑과 전쟁 PD와 맞선…10살 연하도
‘골드미스’ 가수 김완선이 KBS 2TV '사랑과 전쟁' PD와 맞선을 봤다.
김완선은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중매 오디션 '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건축가와 한복디자이너, 대기업 사원 등 12명의 멋진 남성 출연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중에는 김완선과 무려 10세 이상 차이가 나는 연하남이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하남 등장에 표정이 한층 더 밝아진 김완선을 본 MC들은 "연애 상대로 몇 살 차이까지 괜찮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완선은 "마돈나가 30년 연하를 만난다더라"며 "그건 심한 것 같고 연하면 나야 고맙다"고 말했다.
또 KBS 2TV '사랑과 전쟁'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예능국 PD가 포함돼 눈길을 모았다. 이 PD는 어린 시절부터 김완선과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선을 어린 시절부터 쭉 지켜봐 왔다고 밝힌 이 PD는 수십년 전 첫 만남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말솜씨로 공개,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완선 맞선, 남자가 줄을 섰네요", "김완선, 맞선 피디랑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 "눈을 좀 낮추면 짝이 보일텐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맞선 결과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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