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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오는 10월 브라질과 친선전 확정


입력 2013.08.28 16:40 수정 2013.08.28 16:46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홍명보호는 10월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브라질과 친선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축구협회와 오는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친선전을 벌이는 것은 지난 2002년 11월 20일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당시 한일 월드컵 이후 높아진 축구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우승팀 브라질을 초청했지만 2-3으로 패한 바 있다.

또한 브라질과의 통산 전적은 4차례 친선전을 벌여 1승 3패의 열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1승은 1999년 3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승리한 경기다.

현재 브라질은 FIFA 랭킹 9위에 머물고 있지만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신구 조화가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축구협회는 아프리카의 신흥강호 말리와도 10월 15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친선전을 벌이기로 했다. 말리는 FIFA 랭킹 32위에 올라있는 아프리카의 강호로 지난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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