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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접속 제한 소식에 "이럴 줄 알았으면 늦게 질 걸"


입력 2013.09.06 16:04 수정 2013.09.06 16:08        스팟뉴스팀

반복되는 롤 접속 제한에 무덤덤해진 소환사들

6일 오후 2시53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롤) 접속이 제한돼, 소환사들이 게임을 접속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소환사는 반복되는 롤 접속 제한에 달관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롤 인터넷 커뮤니티 화면 사진 ⓒ데일리안

잊을 만 하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소환사들의 분노를 보여주는 ‘롤 접속’이 또다시 말썽이다.

6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문제를 인정했다. 라이엇게임즈는 ‘게임 이용 장애 현상에 대한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롤 서버에서 발생된 두 가지 문제를 알렸다.

첫 번째는 로그인 장애 현상이고 두 번째는 게임 로비에서 PVP.Net 접속 오류 현상이다. 해당 게시 글에 따르면 오후 2시53분에 처음 로그인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는 “관련 부서에서 최대한 빠른 원인 파악 및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상화 과정을 공지를 통해 알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 조차 파악하지 못했고, 언제부터 정상적인 접속이 될지 모르겠다고 시인한 것이기도 하다.

한편 롤 접속이 자주 말썽을 부리자, 일부 소환사들은 달관했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 소환사는 롤 접속 제한에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늦게 질 것을...”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공지에 따르면 이미 진행 중인 랭크 게임에서는 패배 시 랭크 점수가 하락하지 않는다. 반면 승리 시에는 평소 습득하는 점수의 50%만 획득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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