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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능수험생 KTX 요금 특별할인


입력 2013.11.07 15:10 수정 2013.11.07 15:17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11월말까지 KTX 왕복승차권 30~50% 할인…제휴업체 무료이용 등 혜택

코레일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KTX 요금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TX 수험생 할인행사는 수능시험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기차 여행의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수험생과 동반 1인에게 9일부터 30일까지 KTX 요금을 30~50% 할인한다.

이 같은 KTX 할인은 왕복승차권으로만 일부 차량에 한해 선착순 판매하며,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코레일 여행센터나 KTX 주요역에서 구매하면 된다.

또한 코레일 여행센터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파라다이스도고 무료이용 등 코레일 제휴사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는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험생과 동반 1인에 한해 주간 4만4000원→1만9000원에, 야간 2만4000원→1만5000원으로 할인하며, 부산 아쿠아리움은 11월 말까지 입장료를 2만1000원→1만4000원으로, 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씨월드 고속훼리(목포↔제주) 이용 시 침대실 5만4500원→2만8000원에, 일반실 3만원→1만5800원으로 할인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철도 고객센터(1544-7788), 코레일 여행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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