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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화재 사상자 10여명…롯데호텔은 무사


입력 2013.11.26 16:33 수정 2013.11.26 16:44        하윤아 인턴기자

근로자 200여 명 긴급 대피했지만 2명 숨지고 9명 부상당해 병원행

26일 오후 서울 구로동 지밸리비즈 플라자 상가동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시민 독자 제공)

26일 오전 1시 40분경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밸리비즈플라자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공사장 근로자 약 200여 명은 화재 발생 직후 곧바로 긴급 대피했지만, 이들 중 9명은 유독 가스를 상당량 흡입하면서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숨진 허모 씨(60)와 장모 씨(40)는 불이 난 건물 2층에서 발견됐다.

한편 다수 네티즌들의 제보에 따라 이번 화재의 발생지가 롯데호텔 신축공사장이라고 알려졌으나, 이와 관련해 롯데호텔 측은 “화재와 관련이 없다”며 일축했다.

롯데호텔측은 “지밸리비즈플라자는 상가동, 오피스동, 호텔동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불이 난 곳은 상가동”이라며 “상가동의 시공사는 코오롱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화재와 관련 없는 호텔동을 임대만 할 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구로 화재의 정확한 화재원인과 발화지점 및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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