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당첨금' 미 복권 메가밀리언 당첨자 최소 1인
미국 캘리포니아 기념품점에서 당첨 번호 해당 복권 팔려
당첨금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쌓여있는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 번호가 발표된 가운데 해당 번호의 복권이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기념품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에서 이를 구입한 행운아를 포함해 최소 1명 이상의 당첨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4일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메가밀리언의 누적 당첨금은 현재 6억3600만달러(한화 약 6700억)다. 이는 미국 복권 사상 두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이번 회차에도 당첨자가 등장하지 않을 경우 누적당첨금이 10억달러(한화 약 1조500억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메가밀리언 1등의 당첨 확률은 2억 5900만분의 1로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해 사람이 사망할 확률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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