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알뜰폰 '평생반값플랜' 고객 만족도 높아
알뜰폰 업계 최초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성원
CJ헬로비전은 자사 알뜰폰인 ‘헬로모바일’에 가입한 지 2년이 넘는 고객들이 월 평균 1만1000원 요금을 할인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도입한 헬로모바일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 ‘평생반값플랜(평반플)’에 따른 성과로,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인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가입일로부터 2년이 지난 고객(개인·개인사업자·법인·외국인 모두)을 대상으로 매월 기본료를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타사 유사 할인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에도 할인율이 50%로 단연 높다. 별도 신청 절차가 없이 대상 고객에 자동 적용되며 가입기간이 지나도 추가 약정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비대상 요금제로 변경 시에도 할인반환금(위약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CJ헬로비전이 가입 25개월 차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평반플 혜택을 받고 있거나 인지하고 있는 고객의 74.5%가 헬로모바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CJ헬로비전은 이러한 고객 성원에 따라 당초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키로 했던 해당 제도를 상시 프로그램을 전환할 방침이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평반플은 사업 3년 차를 맞은 헬로모바일이 '착한 모바일'이라는 새 모토 아래 운영하고 있는 알뜰폰 최초 장기고객 우대제도”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상식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평반플과 같은 체감할 수 있는 요금 할인 제공 혜택으로 가계통신비 경감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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