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은연어' 먹거리 대중화 멀지 않아


입력 2014.12.13 14:06 수정 2014.12.13 14:12        스팟뉴스팀

은연어 양식 추진…국내연안 서식 안해

우리나라 연안에는 서식하지 않는 은연어가 제주에서 양식사업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은연어는 태평양산 연어류 중에서는 고급 어종으로 주로 회와 스테이크 등으로 식탁에 오르는 고단백 어류다.

크기는 60㎝ 내외로 가을과 겨울에 2500∼7000개 알을 낳고, 봄에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강에서 약 1년간 생활하다 바다로 이동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20℃ 이상에서는 먹이를 거의 먹지 않고 죽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해상가두리를 이용한 은연어 양식이 일부 이뤄지고 있었지만 사육 수온이 20℃이상 올라가면 폐사해 11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만 키워 출하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은 최근 연중 17~18℃의 수온을 유지하는 청정 지하해수를 이용한 냉수성 어류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연중 수온이 17~18℃로 일정한 지하해수를 활용해 양식할 경우 여름철에도 적정 수온을 유지할 수 있어, 3㎏급 이상의 은연어 생산이 연중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연구원은 은연어 양식 시험결과가 좋으면 2016년부터 어민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한 뒤 광어 양식 어민에 양식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은연어는 한국 연안에서 서식하지 않아 1980년대 미국에서 알을 수입해 양식 대상 종으로 개발을 시도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