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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투표율 31.5%…성남 중원만 투표율 20%대 그쳐


입력 2015.04.29 18:41 수정 2015.04.29 18:47        하윤아 기자

7·30 재보선 동 시간대 평균 투표율보다 2.7%p 높은 수치

4.29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29일 서울 관악구 난향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4·29재보궐선거가 시작된 지 12시간이 지난 오후 6시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이 3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15곳 선거구에서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의 동 시간대 투표율 28.8%보다 2.7%p 높은 것이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전국 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오후 6시 현재 총 22만4435명(사전·거소투표자 5만9519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광주 서구을 투표율이 36.0%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인천 서구강화군을 투표율이 32.7%를 기록했다.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관악을은 32.2%로 평균치를 약간 넘는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경기 성남시중원구의 오후 6시 투표율은 27.2%에 그쳐 평균치를 크게 밑도는 저조한 모습이었다.

선관위는 현재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평균 투표율이 30%대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밤 10시께부터 초접전 지역을 제외한 선거구에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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