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돈버는 카드사용백서
카드사, 사용일수에 따라 캐시백·할인혜택 제공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카드사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고객모시기에 나섰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요식업종과 해외직구, 올댓서비스 등을 이용한 고객 대상 캐시백,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구체적으로 요식업종에서 사용한 카드사용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해외직구 이용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 포인트(40만원 이상 결제시)를 쌓아준다.
신한카드의 생활서비스 사이트 올댓서비스(allthat.shinhancard.com)에서도 가정의 달 기획전 상품 구매하거나 가족들과 이루고 싶은 소망을 작성하면 추첨 후 5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5월 말까지 5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일수에 따라 총 1만명에게 캐시백과 포인트리를 적립해주는 'KB국민 출석체크 더블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카드이용일수가 △30일 이상이면 7만원(200명) △25~29일 5만원(500명) △20~24일 3만원(1000명) △15~19일 1만원 (1500명) △11~14일 5000포인트리(5300명) △1~10일 1000포인트리(1500명)를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근로자의날(5월1일)을 비롯해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스승의날(5월15일) △성년의날(5월18일) △부부의날(5월21일) △석가탄신일(5월25일) 중 하루에 10만원 이상 KB국민카드를 사용한 일수가 이틀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1만원 상품권(3000명)을 선물한다.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놀이공원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우리카드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롯데월드에서 자유이용권을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
하나카드는 5월 한 달간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본인 1만원, 동반 3인 30% 할인해준다. 더불어 오는 17일까지 웅진플레이도시 '워터도시' 입장권을 1만900원에 제공한다. 동반 3인까지 40% 할인받는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5월은 연휴가 많은 만큼 돈을 써야 할 날이 많아 가계 부담이 커지는 달"이라며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챙기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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