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이스트, WEF서 스마트 미래교육 선보이다
터치테이블로 사물인터넷 기반 환경 가능성 선보여
5월 19일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에서 기업체로선 ‘아이카이스트’가 유일하게 참석해 스마트 미래교육을 선보였다.
아이카이스트는 포럼에서 ‘스마트 미래교육’을 기치로 내걸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보였다. 전시회에서 아이카이스트는 2013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호평을 받은 자체 기술의 정전용량 대형 터치테이블로 사물인터넷 기반 환경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교실, 가정, 병원이 모두 교육환경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터치테이블 자체가 스마트패드와 책상의 역할을 동시에 해 학생들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스마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협업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아이카이스트의 김성진 대표는 행사장에서 “교육은 교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 병원 등 모든 환경에서 일어난다. 기술을 통해 소통을 활발하게 이루는 것이 스마트미래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축사에서 미래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 및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회의로 교육계의 다보스포럼이라 불린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130여개국의 장차관급 교육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반기문 총장도 본 행사의 참석을 위해 1년 9개월여 만에 한국을 찾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