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무릎 수술 대표팀 낙마, 재활 기간 얼마?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6·스완지시티) 무릎 수술로 월드컵 2차 예선에 합류하지 못한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지난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술 소식을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재활에는 약 4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해 월드컵 전부터 무릎 통증을 느꼈고, 소속팀 및 대표팀 일정상 주사와 재활 치료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최근에 통증이 심해지자 전격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의 에이전트는 다행히 연골이나 인대는 아니고 미세한 뼛조각 제거 수술이라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 수술 및 재활로 인해 다음 달 16일 미얀마와와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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