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초아가 외제차 팔았으면 돈 많이 벌었을 것”

초아 외제차

김구라 “초아가 외제차 팔았으면 돈 많이 벌었을 것”

초아 (MBC 방송 캡처)

걸그룹 AOA 초아가 과거 영업 아르바이트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초아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0세 때 연습생 탈락 후 IPTV(인터넷TV) 묶음상품 판촉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실적이 좋아서) 중부영업팀에서 판매 1위를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외제차 팔았으면 돈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초아를 칭찬했다.

초아는 “고객이 두 시간 동안 물어보면 두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해드렸다”며 “한 달에 500만 원을 벌었다. 1년 동안 쓸 거 다 쓰면서도 2000만 원을 모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아는 “당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