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성추행’ 사우나 측 “만취 상태 아니었다”

‘백재현 성추행’ 사우나 측 “만취 상태 아니었다”

백재현. (SBS 방송 캡처)

백재현의 성추행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우나 측 증언이 화제다.

20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백재현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의 한 사우나에서 발생했다.

백재현은 잠자던 이모 씨(25·남성)의 신체 주요 부위를 입과 손으로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며 자신은 동성애자가 아님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나 측은 이와 관련 “만취한 분은 (사우나에) 들어갈 수 없다”며 “백재현도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경찰은 “백재현은 술에 취한 상태였고 대부분 실수라고 진술해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