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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사에 '메르스' 대응태세 강화 요청


입력 2015.06.04 16:44 수정 2015.06.04 16:44        윤정선 기자

각 협회 통해 대응 및 모니터링 강화 요구

자료사진 ⓒ데일리안

금융당국도 금융회사 방문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메르스 감염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에 메르스 관련 금융회사 점포 내방고객과 직원 위생과 안전 강화에 대응과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각 협회는 고객과 직원의 위생·안전을 위한 모니터링과 대비 강화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소속 금융회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금융회사는 점포별로 내방고객을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안전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위생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직원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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