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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원순 발표, 불안감 커질 수 있어 우려"


입력 2015.06.05 09:32 수정 2015.06.05 10:13        조소영 기자

"서울시-복지부, 긴밀히 협조해 국민들 불편한 오해 없었으면"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청와대는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의사가 서울시민 1500여명과 접촉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난 4일 발표에 대해 "발표 내용을 둘러싸고 관계된 사람들 사이에서도 말이 다르다"며 "불안감과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서 (박 시장의 발표는) 매우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의 어제 발표 내용과 보건복지부가 설명하는 내용,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의사인) 35번 환자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보면 상이한 점이 상당히 발견되고 있다"며 "차이점이 있는 상황에서 어젯밤 발표가 됐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사실들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시나 복지부가 이런 심각한 사태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내용이 국민들께 알려져 불안감이나 불편한 오해가 없도록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시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메르스 관련 정보들을 공개할 것"이라며 "복지부 장관이 발표하는 내용들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 이럴 때일수록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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