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종원, 이쯤이면 마이더스의 손
'집밥 백선생' 백종원표 집밥 레시피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16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에게 카레 레시피를 전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카레 레시피는 지난번 ‘백종원 만능간장’ 보다 한수위였다. 백종원 카레 레시피 공개에 앞서 백종원은 재료 손질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양파, 당근, 감자에 대해 "깍둑썰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채썰기로 쉽게 썰면된다. 칼질이 자신 없다면, 채칼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 양파 캐러멜 카레는 양파를 가장 먼저 볶는다. 이후 후추가루를 첨가해 캐러멜 색깔을 띨 때까지 볶고 고기와 감자, 당근을 투입한다. 이후 캐러멜 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백종원은 "양파를 오래 볶아서 나올 수 있는 색이다"이라며 양파가 캐러멜 색이 되고 육수가 우러나면 카레가루를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막간을 이용해 감자채 볶음 레시피를 공개해 몰입감을 높였다. 감자채 볶음은 채 썬 감자를 소금 간을 하고 살짝 삶은 후 같이 볶을 양파와 당근을 채 썰어놓는다. 그리고 팬에 식용유를 둘러 양파 당근을 먼저 볶다가 삶은 감자를 넣고 다시 소금 간을 하면서 볶는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불능인 네 명의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한편 이날 ‘집밥 백선생’은 4.67%(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2%)보다 1.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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