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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360도 VR’ 동영상 서비스 제공


입력 2016.02.03 10:50 수정 2016.02.03 10:59        이홍석 기자

전문 콘텐츠업체와 제휴 통해 LTE비디오포털에서 서비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제공하는 360도 VR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360도 VR전문 콘텐츠기업인 무버 및 베레스트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4일부터 모든 비디오가 한 곳에 모인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LTE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 동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제공 콘텐츠 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TE비디오포털 ‘360도 영상’은 △뮤직 △여행 △체험 △피트니스 등으로 구분돼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LTE비디오포털은 영화나 TV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총 16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콘서트 실황이나 뮤직비디오부터 국내외 관광명소, 문화·미술 전시회, 골프 등 다양한 콘텐츠 동영상을 ‘손 안의 TV’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360도 VR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한 별도 플레이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플레이어 자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방송 콘텐츠 360도 VR 자체 제작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LTE비디오포털 360도 VR 동영상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버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되며 추후 iOS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기존 콘텐츠 외에 국내 최초로 방송을 360도 VR 영상으로 자체 제작하게 된 만큼 고객들은 새로운 미디어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비디오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고객 감동과 함께 또 한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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