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 기간 사회적 기능 저하되므로 인지 행동 치료 필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난처함을 겪는데 과도한 두려움을 가지는 ‘사회공포증’의 증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회공포증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어지는 정신과 질환이다.
사회 공포증이 있으면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물론, 이성에게 만남을 신청할 때나, 대중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까지 심한 불안감을 경험하게 된다.
불안감이 심해지면 공황발작 형태로 불안 증상이 나타나고, 불안감을 일으키는 상황을 피하고자 하다 보면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된다. 환자의 1/3 정도는 우울증도 함께 겪는다.
공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지만 스스로 치료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인이나 그룹으로 약 12주 정도 치료를 받으면 나아질 수 있다.
특히 부정적이고 부적응 된 믿음과 자동화된 사고를 인지하며, 논리의 오류를 검사해 이성적 대안을 구성하는 인지 재구성훈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대부분 청소년기에 시작해 만성 질환으로 발전된 후, 상당 기간 학업이나 직장생활과 같은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가능한 한 빨리, 꾸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