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용섭 "공천배제...총선 승리 위한 고육지책"


입력 2016.03.17 10:59 수정 2016.03.17 11:00        조정한 기자

"공천 배제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정무적 판단 작용한 것"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7일 정청래, 이해찬 등 공천 배제와 관련 "총선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7일 정청래, 이해찬 등 공천 배제와 관련 "총선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해찬 총리, 정청래 의원 이런 공천 배제된 분들께는 개인적으로 참 죄송하다"며 "더군다나 이해찬 의원은 3선 이상, 하위 50% 정밀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도, 도덕적으로 문제 된 일도 없었다. 총선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은 전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여했던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전반적인 선거 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후보자의 경쟁력도 중요하고 그 문제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 말고 어떤 사람이 선거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김 대표가 언급한 바 있다며 "그걸 일반적으로 정무적인 판단이라고 이야기합니다만, 그런 고심이 작용한 것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야권 연대'에 대해서는 "김 대표가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연대를 제안하지 않았냐"며 "그런데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통합은커녕 연대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당 차원의 연대는 이제 물 건너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각 지역별로 공천이 끝나게 되면 야당 후보들 간의 우열이 가려지지 않겠냐'며 "그러면 지역별로 후보자들이 연대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정한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