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시럽과 비콘 서비스 활용한 '타임&숫자' 이벤트

6월 한 달 간 색다른 타임 이벤트 진행…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행사 시간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한 달 동안 SK플래닛의 시럽(Syrup)과 손잡고 색다른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GS25와 시럽은 시럽 월렛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GS25를 방문하면 기간에 따른 행사 상품을 2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선착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럽 월렛 앱을 설치 후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킨 상태로 이벤트 시간(오후2시~오후5시) 동안 GS25에 방문하면 오는 7일까지는 선착순으로 7000명에게 환타오렌지슬림캔을, 8일~21일까지는 1만4000명에게 실론티캔을, 22일~30일까지는 9000명에게 맥스포테이토크리스프를 25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되며 전송된 쿠폰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

각 기간 동안 고객들은 1인 1회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총 3개의 쿠폰 수령이 가능하며 각 기간 내에 준비된 쿠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GS25와 시럽은 O2O기술을 활용해서 고객들에게 보다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GS25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2시와 5시, 250원이라는 타임&숫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와 시럽은 재미있고 알뜰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GS25의 재미있는 이미지 구축과 시럽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는 GS넷비전의 이영익 매니저는 "점포를 방문하거나 지나갈 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어디에서나 진행하고 있으며 벌써 일반화 된 마케팅"이라며 "보다 신선하고 새로우며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타임&숫자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