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예술대상 시청률, 마녀보감 한풀었다
JTBC가 '마녀보감'의 아쉬움을 달랬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예상 외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잔치를 즐겼다.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백상예술대상에는 9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정상급 샐러브리티들이 참석해 별들의 잔치가 예고됐다.
특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를 비롯해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그리고 영화배우 전도연 이병헌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참석이 이어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상승까지 이끌어 내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1부는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2부는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이 결방한 가운데 2.7%의 시청률 대비 급등한 셈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동주'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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