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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돌풍 지속, 예약 개통 이후 ‘판가름’


입력 2016.08.23 17:03 수정 2016.08.23 17:31        이어진 기자

예약가입자 몰려 출시 사흘만에 판매량 20만대 돌파

대부분 예약가입 수요...장기 흥행 이어갈지 주목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출시 사흘만에 2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9일 서울 강남구 SK텔레콤 티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열린 갤노트7 출시 행사장에 인파가 몰린 모습. ⓒ데일리안 김유연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출시 사흘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 구매자들의 수요가 출시 초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7 돌풍에 스마트폰 유통점과 이통사 대리점에도 오래 간만에 훈풍이 불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예약 구매자들의 개통이 끝나야 돌풍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은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9일 출시 된 후 평일 기준 사흘 간 갤럭시노트7의 판매량은 20만대 중반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7 돌풍에 스마트폰 유통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출시 당일인 3만5558건의 번호이동을 기록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과열 기준인 2만4000건을 훌쩍 넘은 가운데 주말이었던 둘째날(20일)과 셋째날(21일)에도 각각 2만2346건과 1만1595건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어갔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호조세가 예약 가입자들의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시되자 마자 제품을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기 위해 예약 가입자들이 몰렸다는 것이다.

홍채인식 기능과 통합 인증 서비스 삼성패스, 한층 강화된 방수방진 기능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되면서 수요가 부진했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으로 교체 수요가 몰린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흥행 지속 여부는 이러한 예약가입자들의 개통이 완료된 후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매니아층 위주의 수요가 대부분이었던 상황에서 전작인 갤럭시S7 보다도 예약판매량이 많았던 점에 주목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긴 어렵지만 갤럭시노트7 출시 초기 판매의 대부분은 예약 가입자들의 개통으로 볼 수 있다”며 “예약 가입자들의 개통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출시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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