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교육 시행
외식 서비스 트렌드와 경영기법 전문교육…오는 9월까지 총 6차례 걸쳐 진행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외식서비스 산업 발전과 음식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식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등 상생협력에 나선다.
CJ푸드빌은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업(業) 전문성을 살려주는 '2017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외식업을 경영하는 전국 42만 회원과 300만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최대 민간 직능단체다.
CJ푸드빌-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직원을 대상으로 CJ푸드빌의 전문 외식 사업경영 노하우와 소비자 트렌드 등을 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까지 총 6차례 열리며 서울, 강원, 제주 등 전국 320여명의 중앙회 직원들이 참여한다.
상생교육은 △CJ푸드빌 소개와 외식업의 가치 △2017 외식업 트렌드 △소비자 트렌드 △브랜드란 무엇인가 △경영 리더십 분석 등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식 주요 타깃 층을 분석한 ‘엄마들의 소비’, 감성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디자인’ 등 소상공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가들의 조언과 생생한 경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상생교육은 소상공인 분들을 위한 최신 소비 트렌드와 경영기법을 공유해 외식업 전문성과 경영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CJ푸드빌은 식품과 외식사업으로 시작해 이를 본업으로 해 자체 외식브랜드를 지속 개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외식 전문 글로벌 기업”이라며 “외식산업이 국가의 미래 글로벌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에 가장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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