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죽공장 증설 완료...국내 최대 석고보드 생산력 확보
석고보드 생산라인 3호기...연간 총 생산량 8000만평
20일 안전기원제 실시...정상영 명예회장 등 경영진 참석
KCC가 대죽 공장에 ‘최신 석고보드 생산라인 3 호기’ 증설을 완료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석고보드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20일 충남 서산시 대죽공장에서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익 사장, 정몽열 KCC건설 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3호기 완공을 축하하는 ‘석고보드 생산라인 3호기 증설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KCC는 여천공장의 석고보드 생산량을 포함해 연간 약 8000만평 규모의 생산물량을 갖추게 됐으며 이는 축구장(2500평 기준) 3만2000개를 합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다.
3호기는 7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KCC는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40% 가량 석고보드 생산능력을 늘려 최근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건축경기 증가추세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석고보드 수요를 재빠르게 선점해 업계 1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석고보드 생산라인 증설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기불황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건축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시장의 리더로서 안정적이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신속하게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축자재인 석고보드는 두 장의 석고보드 원지 사이에 석고가 판상으로 성형되어 있는 것으로 내장재의 구비조건인 불연·단열·차음 등의 기능과 함께 시공성과 경제성을 갖춘 자재로 주거용·상업용 건축물 내부 마감에 널리 쓰이고 있다.
KCC는 최근 주택시장의 활황으로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등 주거공간내 실내 마감재로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방화·방수·차음·방균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을 확보해 고객 니즈에 대한 만족과 수요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죽공장 석고보드 생산라인 구축으로 국내 최대 석고보드 생산량을 확보하게 되어 신속하고 원활한 제품공급으로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생산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갖춘 ‘더 좋은’ 석고보드 제품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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