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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 2017 '연결된 사고' 주제로 개최


입력 2017.09.15 09:23 수정 2017.09.15 09:38        이홍석 기자

내달 18-19일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열려

IoT·인텔리전스·엔터프라이즈·스마트TV 등 다양한 주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7 초청장.ⓒ삼성전자
올해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amsung Developer Conference·SDC)가 '연결된 사고(Connected Thinking)’라는 주제로 열린다.

삼성전자는 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SDC 2017' 행사의 주제와 함께 기조연설자 및 세부프로그램을 15일 발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과 사용자와 개발자들에게 통합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 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회사가 다양한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긴밀하게 연결돼 쉽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블 코믹스 스탠 리 전 편집장이 ‘연결된 사고’가 어떻게 창의력과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아리아나 허핑턴 스라이브 글로벌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크 매튜 삼성전자 미국법인 최고마케팅담당(CMO)과 함께 공공선(Social Good) 창출을 위한 기술 사용에 대한 철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인텔리전스·엔터프라이즈·게임&엔터테인먼트·헬스·모바일 페이먼트·보안·스마트TV· 가상현실·웨어러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술적 논의·체험·패널토론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가상현실(VR)·삼성 덱스·스마트싱스의 개발 툴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트림 코드(stream.Code)101’, 스타트업 업체들의 아이디어 발표를 비롯해 업계 전문가 세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픈 시어터(Open Theater)’, 스탠 리와 함께 하는 ‘애스크 미 애니씽(Ask-Me-Anything)’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개발자·디자이너·콘텐츠 제작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가해 차세대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4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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