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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입직원 92명 채용…일반전형 중 20% 지역인재로 꾸린다


입력 2018.08.27 10:20 수정 2018.08.27 10:26        배근미 기자

지역인재 균형육성 위해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 도입

지역전문인력·고교·특화직무 특별전형 맞춤형 인재 채용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일반전형 70명, 특별전형 22명으로 총 92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2018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일반전형 70명, 특별전형 22명으로 총 92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일반전형 70명 중 1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하며, 올해 새로 도입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0%를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특별전형으로는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강원, 경남, 충청, 호남 등 각 권역별로 2~4명씩 총 10명을 채용해 해당 지역에서 최소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지역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교 특별전형’으로 5개 권역에 총 8명을 채용하며, ‘특화직무 특별전형’으로 리스크관리와 ICT전문인력 4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s://kodit.scout.co.kr)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고교 특별전형’을 부활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 통합적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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