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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주택소유 미성년자 2만4천명, S&P 한국 신용등급 AA유지, 서울택시 기본요금 인상 가능성, 폼페이오 김정은 면담예정 등


입력 2018.10.03 17:11 수정 2018.10.03 17:11        스팟뉴스팀

▲“주택 소유 미성년자 2만4000명...서울 강남 3구 1122명”
국민 절반 가량이 무주택가구인 가운데, 미성년(19세 미만) 주택 소유자가 2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받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집을 가진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2만399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81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했으며, 5채 이상을 가진 미성년자도 108명에 달했다. 심 의원은 "편법 증여나 상속, 증여세 탈세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일(현지시각)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AA·안정적'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3일 밝혔다. S&P는 "남북 및 북미 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 내 긴장이 완화하는 추세"라고 진단하고 "잠재적인 북한의 안보위협 가능성은 여전히 등급 상향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만약 북한이 상당한 수준의 경제 자유화를 진전시킬 경우 지정학적 위험도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4000원으로 인상되나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이르면 내년부터 4000원으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시는 2일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기본요금 인상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기본요금을 1안 3900원과 2안 4000원을 놓고 협의한 결과 4000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향후 시민 토론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택시정책위원회, 물가대책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린다.

▲폼페이오 7일 방북…김정은 면담 예정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처간 ‘빅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 방문 뒤 서울에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방북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양 10·4선언 공동행사, 6·15 남측위도 참여
평양에서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도 참가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3일 "정상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민족통일대회'에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6·15 남측위와 지속 협의해 최종적으로 남측위에서도 9명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 관계자는 이 행사에 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 대표 등 당국 방북단 30명과 민간 방북단 85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서 주행중이던 BMW 520d 화재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나는 사건이 일어났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9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231.4㎞ 지점에서 2015년 11월식 BMW 520d 차량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는 20여분 만에 BMW 520d 화재를 진압했다. 차주에 따르면 엔진룸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뒤 불꽃이 튀면서 화염에 휩싸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 조사에 나섰다.

▲노벨 물리학상, 레이저물리학 공헌 3명 공동수상…55년만 여성수상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레이저 물리학의 혁신적인 발전을 견인한 미국·프랑스·캐나다 과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2일(현지 시각)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아서 애슈킨(96) 미국 벨연구소 박사, 제라르 무루(74) 프랑스 에콜폴리테크니크 교수, 도나 스트리클런드(59)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상위원회는 "레이저를 이용해 극도로 작은 물질로 이뤄진 미시 세계를 이해하는 길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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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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