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들이 근무 시간 도중 단체 골프를 쳤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경제난으로 국민은 허리가 휘어가는데 청와대 특감반 직원들만 근무시간에 달나라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신선놀음을 했다”며 “특감반을 책임지는 조국 민정수석이 SNS만 하니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것으로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그러지 말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