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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인형 IRP 운용자산 "은퇴 맞춤형 TDF로"


입력 2019.11.19 16:17 수정 2019.11.19 16:17        박유진 기자
ⓒ신한은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9일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WARM 신한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IRP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고객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IRP 계좌를 30만원이상 신규한 고객이 운용자산의 70%이상을 TDF로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기존 TDF상품 미보유 고객이 300만원 이상을 TDF상품으로 변경 시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TDF는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고객 은퇴시기에 맞추어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 상품이다. 가입자 연령 특성을 반영해 주기적인 리밸런싱을하는 퇴직연금 자산 운용의 대표 상품이다. 자산배분 프로그램에 따라 투자가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가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연초 이후(지난 1일기준) 8개 운용사 TDF상품의 수익률은 평균 13%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1.4%)과 채권형 펀드 수익률(2%)보다 높다.

퇴직연금 운용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설정된 지 약 3년만에 전체 설정액이 2조 3000억원을 육박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액공제 상품인 개인형IRP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인 쏠리치와 종합 연금관리 서비스인 내모든 연금을 통해 고객 수익률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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