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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세균 ‘친환경 도로 개발’ 언급에 코리아에스이 상한가


입력 2020.07.08 09:25 수정 2020.07.08 09:2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하 고속도로’ 개발을 추진해 상부 녹지공간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하면서 관련주인 코리아에스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은 1390원에 거래 중이다.


정 총리는 전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부고속도로 개통 50주년’ 제29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 축사자로 나서 “미세먼지를 수집하고 대기오염물질을 스스로 분해하는 ‘친환경 도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로에 접목시켜 고속으로 달리는 전기차가 자동 충전되는 ‘에너지 친화형 도로’ 건설도 추진하겠다”며 ▲싱크홀, 도로 노후화 개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고다발 도로’ 개선 ▲대도시~지방 간 ‘도로의 양극화’ 해소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공공성 강화 등도 정부 추진 과업으로 제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느 도로를 지하 고속도로로 개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리아에스이는 산간도로 측면 절토사면을 지탱하는 ‘PAP옹벽’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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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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