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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익 지원 '어부바 특장버스' 기증


입력 2020.07.14 15:33 수정 2020.07.14 16:4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교통약자 권리 증진을 위해 6번째로 기증하는 어부바 차량

어부바 특장버스, 대전 서구건강체련관 무료 순환버스 활용

14일 대전 서구청 앞에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증한 특장버스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전 서구청에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교통편익 지원을 위한 ‘대전시 서구청 장애인 특장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재준 대전광역시 서구건강체련관장, 김복수 한우리신협 이사장 및 지역 신협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휠체어 리프트 및 좌석을 설치한 특장 버스를 시승했다.


기증한 특장버스는 서구건강체련관에서 기존 운영하던 노후된 무료 셔틀버스를 대체해 이용객의 교통편익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기증된 특장버스에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되어 장애인의 교통편익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2018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 어디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귀 기울이고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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