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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DX플랫폼 통해 사물인터넷 망 인증 효율 개선


입력 2020.07.28 16:09 수정 2020.07.28 16:0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인증 기간 획기적 단축…1주일 이면 가능

중소 제조사,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기대

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를 활용해 IoT 통신모듈의 동작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를 활용해 IoT 통신모듈의 동작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단말의 망 인증 절차를 개선하는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플랫폼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망 인증 과정의 절차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IoT 단말 제조사와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IoT 망 인증 전용 DX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망 인증은 이동통신사별로 해당 통신망과 연동하는 IoT 솔루션이 상용화되기 전의 단말과 네트워크 간 발생하는 프로토콜 문제들을 대비하는 필수 절차다.


망 인증 DX플랫폼에서는 원격에서 비대면으로 플랫폼 연동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해 IoT 망 인증 업무를 개선한다.


DX플랫폼을 활용하는 경우 망 인증 기간이 1주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기존에는 IoT 단말 제조사에서 테스트 환경을 준비하고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 등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평균 1~2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담당은 “언택트 시대 트렌드에 맞춘 DX 플랫폼으로 망 인증에 필요한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것”이라며 “편리하고 간편한 DX 플랫폼을 통해 중소제조사에서 경쟁력 있는 모바일 IoT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외 IoT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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