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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양제츠 오늘 '부산 회담'…시진핑 방한 등 협의


입력 2020.08.22 09:02 수정 2020.08.22 09:0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코로나19 대응 협력·한반도 정세 협의 예정

中, 미중 갈등 관련 한국의 지지 요청 주목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뉴시스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 ⓒ뉴시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22일 회담한다. 양측은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연달아 가질 예정이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양측은 코로나19 대응 협력, 고위급 교류 등 양자 관계,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서 실장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에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에서 가장 주목되는 의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과 미중 갈등과 관련한 중국의 지지 요청 등이다.


양 위원은 전날 오후 5시께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해 부산에서의 1박 2일 일정을 시작했다. 양 위원은 방한에 앞서 싱가포르 정부의 초청으로 싱가포르에 방문해 20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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