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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녹십자,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소식에 강세


입력 2020.10.22 09:36 수정 2020.10.22 09:36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전염병예방혁신연합-GC녹십자, 10억회 이상 대량 CMO 계약 체결

녹십자 3분기 실적 전망 추이 ⓒNH투자증권

GC녹십자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녹십자는 전장보다 1만8000원(8.20%)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녹십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CEPI의 지원 아래 스페인 바이오파브리 등과 10억 회 이상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 합의를 체결했다. CEPI는 녹십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녹십자는 다음 해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담당한다. 아직 어떤 기업의 백신을 위탁 생산할 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CEPI는 전염병 위험을 대비해 백신의 사전개발 및 비축을 위해 결성된 글로벌 연합체로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제약 기업에 백신 생산에 필요한 지원금을 전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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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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