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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은 현재진행형…‘트로트의 민족’, ‘나혼자산다’도 제쳤다


입력 2020.11.07 10:06 수정 2020.11.07 10:0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트로트 열풍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6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은 평균 시청률 8.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 이래 3주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자,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 방송 후 출연자들의 이름이 대거 포털 사이트 및 SNS를 점령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이 ‘골든티켓’의 주인공을 발표하는 순간과, 2라운드 미션 주제를 공개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8.8%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회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 VS 강원·제주’의 마지막 2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80팀의 무대가 끝이 난 뒤, 심사위원들은 회의를 거쳐 최종 MVP를 선정했다. 서울1팀의 17세 평범한 여고생 김소연은 MVP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너무 믿기지 않는다”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은 4장의 골든티켓을 사용해 경기팀 이가은, 전라팀 효성, 충청팀 두왑사운즈, 해외·이북팀 손상미를 부활시켰다.


총 48팀의 1라운드 합격자는 2라운드 미션인 ‘지역통합전’ 미션을 받아 다음 무대를 준비했다. 2라운드 첫 주자로는 서울2팀과 해외·이북팀 연합인 ‘뽕Feel으뜸이지’가 나섰다. 나미애, 류지원, 손상미, 조소연으로 구성된 이 팀은 ‘동백아가씨’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선보여 소름을 유발했다. 나머지 팀들의 2라운드 무대는 ‘트로트의 민족’ 4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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