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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미드 불법다운로드 논란…‘나혼자산다’ 다시보기 중단


입력 2020.11.11 16:35 수정 2020.11.11 16:36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MBC

배우 김지훈이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 의혹에 휩싸이면서, 해당 장면을 담은 MBC ‘나 혼자 산다’ 클립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김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집에서 미드를 보는 장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시청한 영상이 미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한글 자막 버전이기 때문.


해당 드라마는 미국 워너미디어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에서 독점 공개된 작품인데 HBO맥스가 한국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글 자막 버전은 사실상 불법 영상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김지훈 소속사는 “배우로서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신중히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 드린 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논란이 커지자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김지훈 방송분 중 문제가 됐던 부분은 VOD에서 삭제 조치했다. 앞으로 출연자들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 촬영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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