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직후 17% 폭락한 2만350까지 '뚝'
상승 전환 후 23% 오른 3만500원까지↑
교촌에프엔비가 코스피시장에 공식 상장한 첫 날 장 초반 하락세를 뒤로 하고 20% 급등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교촌에프앤비는 시초가인 2만4600원 대비 5450원(22.82%) 상승한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2300원)를 크게 상회하는 2만4600원의 시초가에 거래를 시작한 교촌에프앤비는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9시 4분께에는 시초가 대비 17.2% 급락한 2만3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9시 8분부터 상승세로 전환한 교촌에프앤비는 11시 22분에는 시초가보다 최대 23.9%까지 오른 3만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최저점과 최고점의 가격폭은 49.8%에 달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코스피 공모주 청약 시장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지난 3~4일 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를 대상 교촌에프앤비 공모주 청약은 최종 1381.30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