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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출근길뉴스] 오늘부터 서울·경기·광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정부…오늘 공공임대 10만호 공급 등 전세대책 발표, 화이자 백신 95% 면역 효과, 사상초유 법무부 검찰총장 직접 감찰 현실화 등


입력 2020.11.19 09:06 수정 2020.11.19 09:11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 연합뉴스

▲오늘부터 서울·경기·광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서울,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의 인원 제한을 지켜야 하고 구호 또는 노래 부르기 등이 수반되는 집회·시위나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또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일행 간에도 좌석을 한 칸 띄어 앉아야 한다. 야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중이나 대면 예배도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 오늘 전세대책 발표…공공임대 10만호


정부가 오늘 전세난에 대응하기 위해 매입·전세임대 등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공공임대를 대폭 확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세대책을 발표한다.


매입·전세임대 등 공공임대를 최대 10만가구까지 공급하고 민간 임대에 대한 수요를 공공임대로 끌어오기 위해 주택 수준을 대폭 높이는 질 좋은 공공임대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임대에 중산층도 만족하고 살 수 있도록 평형을 넓히면서 품질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기자회견서 날생선 뜯어 먹은 파키스탄 정치인


파키스탄의 한 정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도와주기 위해 기자회견 중 물고기를 날로 뜯어 먹는 모습을 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파키스탄 수산부 장관을 지낸 딜립 웨다라치(63)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 후 급감한 생선 소비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물고기를 두 손으로 잡고 뜯어먹었다.


▲화이자, 모더나 이어 백신 95% 면역효과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CNN방송 등은 18일(현지시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코로나19 백신의 최종 임상 결과 95%의 면역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며칠 안으로 미국 당국에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상 초유 법무부의 검찰총장 직접 감찰 현실화


추미애 법무장관 지시로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감찰에 착수했다.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을 위해 감찰관실 검사들을 보내 조사 일정 조율에 나섰으나 대검찰청의 반발로 무산됐다는 소식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감찰 지시가 현실화하면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여권의 윤석열 찍어내기 작전의 막판 작업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정민 기자 (Grace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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