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영화 '새해전야'에서 관객들에게 청춘의 풋풋한 감성을 전한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연희는 극중 남자친구 이별통보에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 스키장 비정규직 진아 역을 맡았다.
이연희는 낯선 아르헨티나에서 만난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과의 청춘의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이연희는 “20대 힘든 시기에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와 닿고 공감이 갔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이연희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할 것이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아와 재헌의 탱고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 꼽히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12월 30일 개봉.